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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인 글: 영분별, 성경의 난해 부분 해석 등.

성령의 불사역: 다윗의 성령춤, 엘리야의 선지자 생도 학교.

능하신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운 "불의 종, 능력의 종"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거룩한 웃음성령춤 등이 그것입니다.  


1. 거룩한 웃음.

이단대책위(이단 감별사) 목사들과 사역자들에게서 가장 공격을 많이 받은 것 중에 하나가 거룩한 웃음(holy laughter)입니다.  저도 모기도원에 가서 성령의 불사역을 직접 보았고 여러 목회자들이 그 거룩한 웃음을 짓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현상이 정통 기독교 교회에서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기 때문에 "귀신의 역사"인가 ?  하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사역에 나타나는 것으로서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이 터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개그맨이나 코미디언이 웃긴 말과 행동을 하면 웃는 것은 정상으로 생각하면서도 성령 사역자가 성령의 권능을 행함으로 일어나는 "웃음 사역"에는 굉장히 비판적인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귀신의 역사이면 그러한 웃음을 지었던 목사들과 사역자들이 모두 귀신이 들려서 그러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는데, 그분들이 자신이 담당하는 지역 교회에 가서는 더많은 영혼들을 돌보고 회복시키는 "선한 영적인 열매"가 맺어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혹자들이 비판하는 것과 같이 웃고 떠들고 하였으나 그들의 신앙이 하나도 성숙하지 못하였고 그냥 무질서한 현상으로만 귀결되었다! 는 것은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친 분석이었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웃음을 통해 세상 살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이 치유되는 역사도 많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시편 2장 11절: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시편 32장 11절: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즐거워할찌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찌어다

시편 68장 3절: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찌어다.

이사야 35장 10절: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요한복음 7장 38절: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 짐승 소리까지 내는 것의 문제.

그런데 신사도 진영의 사역자들이 성령 사역을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중에 뛰고 춤추고 웃음을 짓고 넘어지고 하는 것을 넘어서 짐승 소리까지 내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중에 귀신의 영이 함께 역사하는 양신역사(double spirits work)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또한 신사도 사역자들 중에 자칭 사도와 선지자라는 목사들이 현재 교황을 중심으로 일어난 종교 통합에 일조하고 있는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2. 성령춤(holy dancing).

다윗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옷이 벗겨져서 하체가 드러날 정도로 춤을 춘 것이 사무엘하에 나옵니다. 성령에 감동되어 춤을 추지 않는 이상 일어나기 힘든 현상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성령춤이 성령의 불사역하는 곳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보았는데, 성령의 불에 데인 것 처럼 떨면서 춤추고 달려 다니는 것이 그것입니다.


사무엘하 6장 14~23절: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다윗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열왕기상 18장 46절: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 마차를 탄 아합왕의 앞에서 불의 종, 능력의 종이었던 엘리야가 초자연적인 힘과 능력으로 달려간 것을 의미합니다.


3. 선지자 생도 학교.

구약을 통해 보면 제사장은 대제사장을 기점으로 하여 대규모의 무리를 짓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운 선지자들은 보통 혼자서 다니거나 소수의 무리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인데, 열왕기의 내용을 보면 그 당시에 특이한 현상이었는지 ? 는 모르겠지만 선지자들이 대규모의 무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열왕기상 18장 13절: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오바댜)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에 숨기고 떡과 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열왕기상 22장 6절: 이스라엘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쯤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읍을 왕의 에 넘기시리이다.


열왕기하 2장 15절: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 대선지자의 지도력의 전이.

아합과 이세벨이 귀신의 영이 씌어서 온갖 악행을 자행할 때 엘리야가 나타났습니다.

엘리야는 모세와 더불어 장차 마지막 때 등장할 두 증인 선지자의 모델로서 배교와 타락이 정점에 달할 때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운 "불의 종, 능력의 종"이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존재하는 선지자의 생도들 중에서 엘리야의 후임을 정하지 않고, 밭에서 소를 끌면서 갈고있는 엘리사에게 기름을 붓게 됩니다.

이것은 사무엘 선지자의 지도력이 그의 불순종하는 두 아들에게 전이되는 것이 아니라 다윗에게 기름부어 나타난 것과 동일하며, 예수님의 3년 반의 공생애 동안 12제자를 훈련시켰지만 정작 사도 바울을 통하여 신약의 교리를 완성한 것과 비슷한 원리가 되겠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선지자로 세웠다는 것은 그 시점에 그에 합당한 신앙과 품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결 론: 불의 종, 능력의 종의 필요성과 주의할 점 ]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를 깨우고 교회를 위하여 사도와 선지자를 세우시고 목회자와 선교사를 세우시는 분입니다. 사람은 성령의 불로 기름부어져 세워졌다고 할지라도 육에 내재된 죄의 속성이 그대로 존재하는 연약함이 있습니다.  즉, 기름부어 세운 시점에는 겸손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였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에 영적 교만병탐욕(돈 욕심)으로 무너질 수 있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 선지자 혹은 불의 종으로 세워졌던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한 때(일정 시기) 쓰임을 받다가 타락해 버려서 성 바깥 어두운 곳이나 지옥 형벌로 들어갔습니다.

사도 바울이 천국과 지옥을 수없이 보면서 이러한 영적인 처소가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남에게 복음을 전하는 "의의 병기"로 쓰임을 받았으나 그 이후에 자신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육체의 생을 마칠 때까지 혹은 1차 휴거가 있을 때까지 선한 믿음의 경주를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 인지 부조화에서 벗어나는 것.

특정 목사 혹은 특정 정치인 등이 한 때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활동을 하였으나 일정 시점 이후에는 돈 욕심과 권력욕의 노예가 되어 수많은 부정을 져지르고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명 목사들과  미국에서 사역하는 오순절 성령 사역자들을 비롯하여 자칭 선지자와 자칭 사도로 일어난 신사도 진영의 사역자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자기가 감정이입해서 은혜받고 또한 신뢰하였던 목사 혹은 정치인이라고 하여서 그 사람이 배도자가 아니며 타락할 가능성이 없는 것입니까 ?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예수님보다 사람인 사역자나 정치인을 더 신뢰하고 따름으로 인해서 영적인 간음으로 들어간 자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유명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배도하고 타락의 길을 걷게 되면서 수많은 영혼들을 "영적인 위험"에 처하게 한다면 그 사람의 영을 분별하고 더이상 따르지 않는 것이 자신이 사는 길입니다.  불의 종, 능력의 종들도 타락하고 배도하면서 이단 교주가 되어버린 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에 미치지 못하는 여러 일반 사역자들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