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앙적인 글: 영분별, 성경의 난해 부분 해석 등.

모세: 마라의 쓴 물, 므리바의 물.

출애굽기 15장 21~27절: 모세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they could not drink its water because it was bitter. That is why the place is called Marah. )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에 던지니 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for I am the LORD, who heals you)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곁에 장막을 치니라. 


출애굽기 17장 1~8장: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이 없는지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에 잡고 가라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민수기 20장 1~12절: 첫째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이르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회중이 이 없으므로 모세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도 없도다 모세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모세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을 내랴( "Listen, you rebels, must we bring you water out of this rock?")  하고 모세가 그의 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Because you did not trust in me enough to honor me as holy in the sight of the Israelites, you will not bring this community into the land I give them.")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이라(the waters of Meribah)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분석: 백성들이 목이 마른 비슷한 상황에서 마라의 물 사건에서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셨으나, 므리바의 물 사건에서는 진노하셨습니다. 시편 106장 32~33절: 그들이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 때문에 재난이 모세에게 이르렀나니 이는 그들이 그의 뜻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모세가 그의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장차 이 땅에서 3년반의 공생애를 보낼 두 증인 선지자의 모델로서 모세엘리야가 있습니다. 온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심판하시고 구원하시는 아버지하나님께서 왜?  마지막 때 모세와 엘리야의 영으로 사역할 두 증인을 예비하셨을까요?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탈출시켜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으나 여호수아갈렙만이 하나님의 눈으로 상황을 보았고 나머지 10명은 인간적인 상황 판단을 함으로 말미암아 광야 40년의 연단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모세는 40년을 애굽의 왕자로, 40년을 양치는 목자로, 40년을 광야에서 보내야만 했는데, 광야에서의 영적 지도자의 삶이 가장 힘들고 버거운 사명이었을 것입니다.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인데....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반역을 비롯하여 무슨 문제만 생기면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비난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데까지 나아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불순종과 반역의 결과.

데살로니가 후서에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에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심성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반역하고 배교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경우가 여러번 있었는데, 마지막 때에도 그러한 반역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모세의 사명을 이행할 한 선지자가 나와야 합니다. 또한 아합과 이세벨의 첨예한 배도의 상황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도륙한 엘리야의 사명을 가진 한 선지자가 나와야 할 것입니다.

므리바 물 사건을 보고서 어떤 목사님들은 모세가 지팡이로 바위를 두번 내리쳤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왔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치라고 해서 친 것이었는데 왜?  그렇게 밖에 말씀을 해석하지 못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근본적인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론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원망불평을 넘어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를 대적함으로서 첨예한 불순종반역에 가깝게 이행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라의 패거리들이  이 사건 이전에 땅이 갈라져서 스올에 산채로 들어가는 무서운 심판을 당한 것을 목도했었던 백성들이 또 그러고 있었던 것입니다.


@ 영적 지도자의 책임.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패역을 모세와 아론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도 백성을 이끌면서 피곤하고 지치는 상황에 여러번 직면하였고, 또 반역에 가까운 불순종과 원망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서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을 내랴"라고 혈기와 분노를 내면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린 것이 큰 불순종의 죄가 되었던 것입니다.

요즘과 같은 마지막 때 중대형 교회를 비롯하여 대형교회와 초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을 보면서 그들이 과연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는데....  그들의 죄악이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도 짓밟히는 수준이 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2. 선지자 중의 선지자 모세의 지위.

출애굽기 33장 17~2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으로 너를 덮었다가 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민수기 1~10절: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아론모세를 비방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아론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When a prophet of the LORD is among you, I reveal myself to him in visions, I speak to him in dreams.)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With him I speak face to face, clearly and not in riddles; he sees the form of the LORD. Why then were you not afraid to speak against my servant Moses? )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하나님의 사람(THE MAN OF GOD).

열왕기 상과 열왕기 하의 엘리야에게 임했던 대선지자의 지도력이 엘리사에게 전수되었던 것과 같이 모세는 출애굽 백성을 대표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선지자를 세우시고 그 사람이 쇠하여 죽게되면 또 다른 사람을 세우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전권이며 사람이 무너뜨리거나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영적인 지도의 원리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마지막 때까지 이어지는 것이 맞으며, 신약 성령의 시대라고 하여서 폐하여진 것이 아님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1세기 이후 그 시대를 깨우고 대표하는 사도의 반열과 선지자의 반열을 지속적으로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혹자들은 카톨릭이 예수 믿는 신앙을 대체하였다고 하던데, 뭘 몰라서 그렇습니다.

남은 자(이기는 자)는 이 세상에 속한 종교 세력과는 별개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 초림 시대에 엘리야의 사명을 감당했던 세례 요한을 일반 백성들은 하나님이 세운 선지자임을 알아보고 그를 찾아가 "회개의 물세례"를 받았던 것 처럼, 현 시대에도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운 선지자들이 있습니다.

이단 사이비 집단의 교주들이나 신사도 진영의 자칭 사도와 자칭 선지자들이 아닌, 참선지자들을 분별하여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이 시대에 대한 계획을 파악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때 이단대책위원회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단 감별사"들과 신학 공부좀 하였다고 하는 신학대 교수들과 목사들의 상당수가 그러한 참선지자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귀신의 영을 받은 영매(무당)"쯤으로 여기고 있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저의 마지막 때 영분별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참선지자들을 영분별하여 그들의 영의 형상을 보는 것과 그들의 사역을 돕는 것임을 여러번 밝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적인 꿈으로 그것을 명령하였고 저는 하나님이 시키면 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 결 론 ]

그 동안 그 누구에게도 속지 않기 위하여 이단 사이비 집단 분별하는 영상들과 여러 교리 분석글들을 섭렵하여 왔습니다. 성령의 불사역을 비롯하여 유체이탈을 통한 영적인 세계를 경험하는 여러 영상을 분석하였습니다.

마지막 때 배도와 타락이 만연한 시기에 오직 남은 자들(이기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공중강림이 있게되면 첫째 부활로!  1차 휴거로 육체의 죽음없는 부활체를 입게될 것입니다.

이러한 크고도 중요한 비밀을 깨달은 분들은 여러 참선지자들의 메시지와 함께 저의 글을 읽으시고, 오류를 수정하면서 영광의 때를 준비하면 될 것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거짓 선지자적그리스도가 그 정체를 드러내고 그 영적인 대척점에서는 두 증인 선지자(TWO WITNESSES)가 등장할 것 같습니다. 배도한 목사들과 성도들은 두 증인 선지자를 대적하고 비방하면서 멸망으로 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