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영분별이 완전 무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고, 지난 10여년간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구원론을 교정하고 마지막 때 메시지들과 여러 선지자들의 예언들을 분별하면서 가져온 영분별을 해 보겠습니다.
1.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의 완결성(무흠결성)에 대해.
선지자 다니엘, 이사야, 엘리야와 같은 선지자들의 말씀으로 기록된 메시지는 역사를 통해 모두 실현이 되었습니다.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회개의 촉구와 심판과 회복에 있으며, 민족적인 것과 개인적인 사항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은 100% 실현되었고, 완전 무결하였나?
구약 성경이 활자화된 형태로 정경이 되기 까지는 많은 검증을 거쳤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선지자들은 그 입술에 거짓이 없고, 예언한 것들이 이후에 실현되었습니다. 다만 선지서의 메시지를 전한 선지자들의 모든 예언들(말씀으로 기록 되지 않은 내용을 포함)이 100% 성취되었을까? 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그들도 육체를 가진 제한적인 존재로서 양신역사가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상 22장 1~40절: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없이 삼 년을 지냈더라 셋째 해에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의 왕에게 내려가매 이스라엘의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길르앗 라못은 본래 우리의 것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어찌 아람의 왕의 손에서 도로 찾지 아니하고 잠잠히 있으리요 하고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시겠느냐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이스라엘의 왕(아합)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쯤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이스라엘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왕좌에 앉아 있고 모든 선지자가 그들의 앞에서 예언을 하고 있는데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기를 위하여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a spirit)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a lying spirit)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 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아람 왕이 그의 병거의 지휘관 삼십이 명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와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그들이 이르되 이가 틀림없이 이스라엘의 왕이라 하고 돌이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는지라.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아합)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왕이 이미 죽으매 그의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왕을 사마리아에 장사하니라.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씻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아합의 남은 행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건축한 상아궁과 그가 건축한 모든 성읍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합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 18장. 선지자 미가야가 아합 왕에게 경고하다. # 분석: 위와 같은 사건이 있기 전인 열왕기상 17~20장에는 엘리야 선지자의 사역과 여러 선지자들의 사역이 나오게 됩니다. 즉, 이스라엘의 아합왕이 아람과의 전쟁 여부를 엘리야 선지자에게 묻지 않고 선지자 미가야에게 물었던 이유는 그 이전에 엘리야 선지자와 치열한 영적/물리적 전쟁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미 적이 되었기 때문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대선지자인 엘리야에게 이스라엘 민족의 향방을 물을 수 없는 지경에 처한 죄악된 이스라엘의 현실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구약뿐만 아니라 신약 시대에도 그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운 선지자와 사도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여러 목사님들이 구약의 선지자들은 특별한 하나님의 기름부음으로 인해 참선지자라면 그가 예언한 내용이 100% 실현되었다고 하면서, 신약의 성령 시대에는 예언이 은사로 주어진 측면이 있기 때문에 선지자라고 하더라도 그 예언이 100%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고 하는 내용을 전하였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한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위 열왕기상 22장과 역대하 18장의 선지자 미가야의 사건에 대한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작정하셨을 때 한 영(a spirit)을 거짓을 예언하는 영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영에 해당하는 자는 천사(angel)이지 타락한 천사들인 악한 영(evil spirit)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사한 사례로는 계시록의 인재앙을 담당하는 네말탄 천사장들의 사역은 스가랴서에도 나오는 하늘의 네바람이며, 이 땅을 심판하는 사역을 합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 9~12절: 악한자의 나타남(적그리스도의 출현)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a powerful delusion)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원칙적인 영적인 실체로 보면 미혹하는 영은 사탄 마귀의 세력이지 하나님이 부리시는 천사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지만 여러 선지자들과 사역자들을 통하여 민족이나 개인에 대한 경고와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정해진 심판의 선을 넘게 되면, 전능하신 심판주로서 주도적으로 미혹하는 영(천사)을 통해 선지자들의 입에 거짓 예언(평안,형통,전쟁승리)으로 역사하실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짓 예언을 하게된 시드기야와 400여명의 선지자들은 그것으로 인해 모두 "거짓 선지자"가 받을 형벌과 심판에 쳐해져 버렸을까요? 저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구약과 신약 시대에 모두 존재하는 미혹하는 영.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이 년 후에 그가 사마리아의 아합 에게 내려갔더니 아합이 그와 시종을 위하여 양과 소를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였더라.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기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냐 하니 여호사밧이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다름이 없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다름이 없으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하는지라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오늘 물어 보소서 하더라. 이스라엘 왕이 선지자 사백명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하니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아니 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니이다 하더라.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한 내시를 불러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 여러 선지자들이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여러 선지자들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하니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하는지라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그들이 왕의 손에 넘긴 바 되리이다 하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내가 몇 번 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 예언하지 아니하고 나쁜 일로만 예언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더라.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라합을 꾀어 그에게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까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a spirit)이 나와서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a lying spirit)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하는지라.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날에 보리라 하더라.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시장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라 하셨나이다 하니.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된다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고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아합이 죽다.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번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아람 왕이 그의 병거 지휘관들에게 이미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라 한지라.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 가게 하신지라.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추격을 그치고 돌아갔더라.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아합)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저녁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다른 400여명의 선지자들 보다 더 적극적으로 미가야를 꾸짖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부리시는 영인 천사를 통해 예언의 메시지를 받아서 대언하였던 참선지자 였었고 철로 만든 뿔을 예로 들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 예언의 실현과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재검토.
아모스 3장 7~8절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마지막 때의 뚜렷한 현상은 자신을 하나님께서 세워 기름부은 선지자 임을 주장하는 사역자들이 많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참 선지자의 성경적인 조건은 예레미야 23:18절의 여호와의 회의(the council of the lord) 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비밀한 계시를 경험한 자여야 합니다. 따라서 성령의 은사로서 "예언"을 하는 은사를 받았다고 하여 선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미가야가 참여한 천국의 회의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미가야는 예언을 받을 때 항상 천국의 전략 회의(stratigic summit in the kingdom of God)에 참여하였을까? 저는 회의에 참여했을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고 천사의 방문을 통해 받은 경우와 영적인 계시로 영안이 열려서 보았던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참선지자도 영적교만과 불순종과 죄악으로 치달아 심판받을 수 있음.
저는 한번 구원은 영원한 것이다!는 거짓 구원론을 교정하면서 한 때 하나님이 세워서 사도적이고 선지자적으로 쓰임받았던 목사와 사역자들이 불순종과 죄악으로 치달아 나중에 이사야서 61장 10절에 제시된 의의 겉옷(혼인예복)과 구원의 옷(보수의 속옷)이 더러워지고 찢어지고 벗겨진 나머지 지옥 형벌에 쳐해진 자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것은 또한 천국과 지옥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아합왕과 이세벨의 시대에 만연했던 우상숭배(바알과 아세라)를 주도하였던 거짓 선지자들이 오늘날 이단과 사이비 집단의 교주로 등극한 것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이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영인 성령의 능력으로 예언한 자들이 아니라 사탄 마귀로 부터 능력을 받아 예언한 자들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성령의 기름부음과 능력으로 사역을 하였던 참선지자들도 하나님의 보좌에서 거짓으로 역사하라는 명령을 받은 천사의 미혹을 받게될 수도 있고, 영적 교만으로 불순종과 죄악으로 치닫게 되면 사탄 마귀의 수하인 악한 영(evil spirit)의 지배를 받아 거짓 예언을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모리스 스클라의 메시지에서 엘리야의 권능의 겉옷 사역을 하였던 자들이 스스로를 엘리야로 칭하면서 도를 넘는 영적 교만으로 치닫게 되자, 하나님께서 그 권능의 사역을 옮기신 사례를 통해 반추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윌리엄 브래넘에 대한 영분별은 4분 55초 정도).
[ 결 론 ]
민수기 22~25장을 보면 선지자 발람과 모압왕 발락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민수기 23장 5절: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어, 민수기 24장 4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의 내용을 통해 보면 명백하게 발람은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민수기 25장 1~3절: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베드로후서 2장 1절: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베드로후서 2장 15~18절: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신명기 23장 3~5절: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the assembly of the lord)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너희를 길에서 영접하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의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여호수아 13장 21~22절: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술사)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유다서 1장 11절: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요한계시록 2장 14절: 그러나 네게(버가모 교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위와 같이 발람에 대한 성경의 여러 말씀을 분석해 보면, 하나님이 세운 선지자였던 발람은 그 마음이 불의의 삯(탐욕,명예욕,교만)을 사랑한 나머지 진리에서 이탈하였고, 불순종과 죄악으로 치달아 결국에는 점술가(술사)라는 칭호를 받으면서 거짓 선지자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즉 처음부터 바알신(사탄 마귀적인 우상)을 섬겼던 자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을 분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비단 신천* 이만*와 같은 이단 사이비 교주들 뿐만 아니라 바로 WCC 와 같은 배도로 이끄는 정통교회의 목사들도 포함이 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사역자가 자신이 선지자로 부름받은 자로서 여러 사역과 예언을 하였는데, 어떤 것들은 나중에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바로 거짓 선지자!가 되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도하고 우상을 섬기게 하는 죄악의 결과인 "악한 영적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 특정인들에 대한 분별: 따라서 고)박소리 목사나 고)토마스 주남 혹은 데이비드 오워의 메시지 중에서 하나님으로 부터 받았다는 미래에 실현될 예언들이 성취되지 않았다고 해서 바로 거짓 선지자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악한 영적 열매인 배도(우상숭배)와 타락을 가져오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천국 지옥간증을 하셨던 여러 목사님들도 서로 상이한 내용과 예언적인 메시지가 있지만 거짓 선지자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역에 있어서 영적 교만으로 넘어진 자들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악한 영적 열매를 맺는 거짓 선생들은 wcc를 주도하는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정통교회의 담임목사들과 신학교 교수들이자, 이단 연구를 한다면서 성령사역자들을 때려잡는 자들인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다만... 신명기 18장 20~22절: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여기에 해당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해 놓은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나온 한 영(a spirit-천사)이 거짓으로 미혹하는 영으로 참선지자들 에게도 역사할 수 있습니다. 전쟁 예언이 빗나간 것은 성경에 제시된 아합왕의 전쟁 승리의 예언과는 반대의 예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게 한다는 차원에서 더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멸망과 심판이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니느웨의 심판을 예언한 선지자 요나의 메시지도 참고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거짓 선지자 인지 여부는 성경의 한 말씀(신명기 18장 20~22절)으로 일도양단이 결정되는 사례도 있겠지만, 또 다른 측면(역대하 18장,베드로후서 2장 15~18절,데살로니가 후서 2장 9~12절)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분별의 최종 기준은 그들의 영적 열매(회개와 순종으로 이끄느냐? 배도(우상숭배)와 타락으로 이끄느냐?) 일 것입니다. 또한 양신역사의 대상에는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포함하여 선지자와 사도로 기름부음 받은 모든 자들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겸손의 겉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