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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화: deification, apotheosis .

사도행전 14장 8~15절: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사도행전 19장 6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사도행전 19장 12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사도행전 28장 1~6절: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KJV: the venomous beast)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god)이라 하더라.


1. 성령 사역자들이 신격화(deification,apotheosis)되면서 넘어지는 것.

1세기 이후 그 시대마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을 세우신 분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으킨 그릇인 사역자들이 위 성경 본문에서 나온 것 처럼 사도 바울이 행했던 기적과 표적을 행하고, 더 기이한 이적(잘렸던 팔과 다리가 다시 자라나는 것 등)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혜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로 예언하고 투시하였습니다.

문제는 수많은 성령 사역자들이 그러한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때 바울과 바나바와 같이 자기 옷을 찢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교만하여지고 그 영광을 가로채면서 사탄 마귀가 쳐 놓은 올무(덫)에 걸려왔다는 것입니다.

@ 능력행하는 거짓 선지자들.

신앙*으로 유명한 천부* 박태*은 원래 장로교 장로 였으나 성령의 불을 받아 성령의 불사역을 하였다고 합니다.  영안이 열려서 보면 그가 사역을 하면서 불을 쏘고 안수를 하면 커다란 불덩이가 손에서 나갔다고 합니다.  그 능력의 권세와 함께 말씀이 선포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처음에는 성령의 불로 시작하여 사역자로 서고 난 후 선지자 발람이 따랐던 탐욕영적 교만으로 넘어지는 자들이 부지기수로 많았던 것이 실체적 진실이 되겠습니다.

안타깝지만 70~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하나님의 종으로 지극히 귀하게 쓰임받던 상당수의 목사들이 능력을 받아 부흥사도 하고 성령의 권능을 행하였지만, 나중에 돈(탐욕)영적교만으로 넘어졌습니다.

여의도에 있는 모목사님은 사도적으로 쓰임받던 분이었으나....  지금은 헌금 횡령과 여러가지 비리 관련하여

그 일가족이 10 여건의 형사소송에 연루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즘 대형교회 목사들은 대부분 그 멸망의 길을 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거짓 선지자의 종류에는 처음부터 사탄 마귀와 귀신의 영으로 능력행하고 사술을 져지르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선지자 발람 처럼 처음에는 거룩한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던 자들이 교만과 탐욕으로 넘어진 케이스로 나뉩니다.


2. 준 신격화: semi-deification.

오늘날 교회 담임목사들이 교회 헌금을 횡령하고 WCC 배도로 나아가고 급기야 "교회 세습"이라는 탐욕의 열매를 맺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릇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종으로서 마땅히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겠지만, 교회가 대형화 되고 기업화 되면서 마치 기업의 회장 처럼 군림하는 자리에 까지 나아가게 된 것이 큰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단 총회장이 되기 위해서 돈을 뿌리고 정치 목사가 되어 좌파 우파 정치인들 및 유력자들과 어울리고 하면서 그 사람의 신앙과 영이 부패하고 타락해 버린 것입니다.  사사로운 의견과 정치 편향 발언을 여과없이 설교 시간에 해대며....  건전한 상식과 이성을 가진 불신자들이 볼 때에도 부끄럽고 수준낮은 말들을 많이 해대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그 담임목사가 스스로 자신을 준 신격화(semi-deification)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것을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선한 사람들을 도리어 정죄하고 치리해 왔습니다.  대형교회들의 상당수가 이런 일로 세상 법정에서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결 론 ]

제가 이제까지 이단 사이비 집단의 사람들이나 사역자들, 혹은 교리에 문제가 있는 교회에 다니는 분들과 얘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그들의 영혼이 영적인 중병에 걸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러한 영적인 중병에 걸린 이유는 그 교회와 집단을 이끄는 교주를 신격화하였기 때문이며, 그 거짓된 곳에 진리가 있다고 세뇌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을 올바로 연구하고 분석하지 못하여 자신이 속한 곳에서 가르치는 "다른 복음"을 교정하지 못하고 멸망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 현 시점에 정통교단의 안을 들여다 보면...  이단 사이비 집단과 오십보 백보 입니다.

교회를 이끄는 리더로서 담임목사든 장로들이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영성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탐욕영적교만으로 치달아 세상 사람들로 부터도 손가락질을 당하고 조롱과 비판을 당하는 실정이 된 것입니다.

저는 그러한 대형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의 상당수가 인맥과 여러 이유로 그 멸망의 조류를 분별하고 나오지 못하고 말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